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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둔촌주공! 분양가상한제 적용받나?!

오랜만에 모두의 관심사인 둔촌주공 이야기입니다.

나름대로 그동안의 과정을 포스팅해왔습니다.

 

▶ 둔촌주공 조합 분양가 3,550만원으로 분양보증신청 : https://sspiao.tistory.com/23

 

둔촌주공! 분양가 3550만원으로 분양보증 신청!

2020년 아파트 분양 시장의 최대 화두! 바로 둔촌주공이죠!! https://isale.land.naver.com/iSale/Map/#SYDetail?build_dtl_cd=6021160&supp_cd=9023830&SYMap=37.524542,127.139377,14&a=IA01 네이버 부동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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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3,550만원 분양보증 반려 : https://sspiao.tistory.com/26

 

둔촌주공 시리즈 2탄! HUG 분양보증 반려ㅠ 앞으로는?

2020년 분양 시장의 최대 화두! 둔촌주공! 지난 포스팅에서 조합이 평당 3,550만원으로 HUG에 분양보증을 신청한 사실을 HUG 홈페이지를 뒤져서까지 알아봤었죠?ㅎㅎ (궁금하신 분은 https://sspiao.ti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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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분양가상한제 적용 유예되면? : https://sspiao.tistory.com/29

 

둔촌주공! 분양가 상한제 적용 유예되면?

얼마전 둔촌주공 조합에서 3550만원으로 분양보증했지만, HUG에서는 거절 통보를 했습니다. 못들어보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확인해보세요. ▶ 분양보증 신청 포스팅https://sspiao.tistory.com/23 둔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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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만해도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2020년 7월 29일로 연기되면서,

둔촌주공 조합에도 희망의 빛이 비추는것 같았습니다.

부동산시장을 안정화 시키려는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본래 4월 29일 시행 예정이었던 민간주택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3개월 미뤄지면서,

조합이 HUG를 상대로 분양가 협상을 할 시간이 주어졌다는 시각 때문이었습니다.

 

3월달에 포스팅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는데요

"둔촌주공과 같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절차를 서두르던 타 재건축 조합의 입장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유예 소식을 반길 것 같습니다만 둔촌주공 조합은 이미 HUG의 거절 통보를 받은 상황에서 크게 상황이 나아졌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현 시점에서 보면 결론적으로 그 당시 썼던 내용대로 되었네요.

 

2020년 6월 30일 한국경제에는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차라리 분양가상한제 택한다"…둔촌주공 갈등 격화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15&aid=0000882521

 

"차라리 분양가상한제 택한다"…둔촌주공 갈등 격화

[한국경제TV 조연 기자] <앵커>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이제 1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가장 논란이 첨예한 곳은 둔촌주공 아파트인데요. 분상제 시행 이전 분양을 추진하는 조합 및 건설사와 수억�

news.naver.com

HUG와의 분양가 협상에 실패하자 일부 조합원들이 차라리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게 낫다고 나섰다는 것입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지자체의 분양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치는데, 택지비와 건축 공사비 모두 더 책정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실제 조합이 의뢰했던 연구용역 결과에서도 분양가상한제 적용 시 둔촌주공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약 3,200만원대(2,842만~3,561만원)로 나왔다고 합니다.
여기다 후분양을 결정한다면 공시지가 상승률이 반영돼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쉽지 않다고 보입니다.

조합이 의뢰한 연구용역이기 때문에 조합의 입맛에 맞는 결과를 발표할 수밖에 없고요,

HUG가 조합의 강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지켜온 분양가를 지자체의 분양가 심사위원회가 쉽게 무시해버리지도 못할거고,

후분양을 결정한다면 시공사의 금융비용을 감당하려면 오히려 조합의 이익에 반할 수도 있고요,

여러가지로 쉽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분양 분양가를 약간 올려주는 선에서 HUG와 조합이 타협하는게 최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늘어나는 금융비용을 생각하면 이런 갈등구도에서 금융사들만 웃고 있는게 아닌가 싶고요.


오랜만에 둔촌주공 소식 전해보았습니다.

새로운 소식 들어오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