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들 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 둘 사라져 가고
쳇바퀴 돌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 가네
거짓인줄 알면서도 겉으론 감추며
한숨 섞인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 있 는듯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곳 무엇으로 채워 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 가리
엇갈림속의 긴잠에서 깨면
주위엔 아무도 없고
묻진 않아도 나는 알고 있는 곳
그 곳에 가려고 하네
근심 쌓인 순간들을 힘겹게 보내며
지워 버린 그 기억들을
생각 해내곤 또 잊어 버리고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가리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 하나
귀기울여 듣지 않고 달리보면 그만인 것을
못 그린 내 빈곳 무엇으로 채워 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의 비친 내 모습 그려가리
담담하게, 정말 하고 싶었던 마음 싶은데 있는 말을 건네듯
꾸밈 없지만 더 보태거나 감할 수 없는 음악.
이것이 유재하의 음악이 아닐까?
시대의 유행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우리의 내면을 울리는 힘이 있기에
3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故 유재하님의 유일한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 수록곡입니다
1. 우리들의 사랑
2. 그대 내 품에
3. 텅빈 오늘 밤
4.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5. Minuet (Inst.)
6. 가리워진 길
7. 지난날
8. 우울한 편지
9.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는 유재하의 정규 첫번째 음반이자 유작이다. 1987년 서울음반에서 첫 발매되었고, 2001년 T Entertainment 에서 재 발매되었다. 음반에 담긴 여러 노래들은 유재하 본인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국내 대중음악 사상 처음으로 작사,작곡,편곡을 혼자서 한 '음악적 자주의 완전 실현'을 일궈낸 기념비적 상과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출처 VIBE -
[출처] 유재하 노래<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들어볼까요?|작성자 매일쓰는남자
https://www.youtube.com/watch?v=1cFTh4oa3U0
유재하(柳在夏, 1962년 6월 6일 ~ 1987년 11월 1일)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멀티플레이어다. 1962년 태어난 유재하는 한양대학교 작곡과에 재학하면서 1984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드 주자로 발탁되었다. 대학 졸업 이후에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활동, 1986년 김현식 3집의 〈가리워진 길〉이란 곡을 작곡하여 김현식의 초기 명반을 만들어 내는 데 일조했다. 이듬해 1987년에는 자신의 1집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인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하고, 역시 같은 해 11월 1일 25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단 한 장의 앨범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어도 유재하의 음악은 당대는 물론 유재하가요제가 말해주듯 지금도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한국 대중음악의 위대한 유산으로 남았다.[3] 현재는 그를 기리는 유재하 음악 장학회가 설립되어 있으며, 재정적 문제로 열리지 못했던 2005년을 제외하고 1989년부터 매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C%A0%EC%9E%AC%ED%9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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