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클래식 음악이 점점 좋아진다.
어려운 곡 이름이나 작곡가, 연주자는 잘 모르지만 그냥 듣고 있을 때 마음이 편하고 안정이 되는 기분이 좋다.
음악이란게 내가 듣고 즐거우면 되는건데 괜한 열등감으로 음악을 대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가끔은 모든게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거만한 태도가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을까?
나 자신도 클래식 음악에 문외한이기 때문에 곡을 추천할 만한 수준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과 함께 듣고 싶은, 들려주고 싶은 음악이 있어 소개해보려 한다.
내가 직접 선곡한 것은 아니다.
아이들의 할아버지가 손수(?) USB에 한땀한땀 담아주셨다.
물론 아이들은 이 음악에 관심이 없는것 같다.
그래도 누가 알겠나, 지금 들려주는 이 음악이 아이들의 영혼에 흘러들고 있을지.
잘은 모르지만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어 파일로 올리지는 않겠다.
1. 타이스의 명상곡
https://www.youtube.com/watch?v=gw6vB_hUPKE
2. 그리그 - 페르귄트 모음곡 중 아침
https://www.youtube.com/watch?v=zfLZdnQo7ec
3. 바흐 관현악 모음곡 3번 D장조
https://www.youtube.com/watch?v=psao3hFjwvw
4. 쇼팽 - Nocturne 2번
https://www.youtube.com/watch?v=9E6b3swbnWg
5. 바이올린을 위한 로망스 2번
https://www.youtube.com/watch?v=YsSI1V713jk
6. 엘가 - 사랑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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