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상식

넷플릭스(Netflix) 계정 해킹 및 요금 부당 청구

넷플리스 무료 이용 이벤트가 있길래 신청하여 하루? 이틀? 정도 시청하고 해지 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멤버십 재신청이 되어 있었다. 지금 확인해보니 콜롬비아에서 접속되었단다.

물론 미국은 한번도 간일이 없다.

이용대금 청구서를 상세히 보지 않는 편이라 9월에 해지 신청을 한게 이틀후 멤버십 재시작되어 3개월째 요금을 내왔다. 오늘 고객센터에 이야기했더니 내년 1월에도 요금을 내야한단다.

왜 마음대로 해지신청을 취소하고 멤버십을 재시작하냐고 따졌으나,

내가 신청한건 해지가 아니라 '해지예약'이며,

넷플릭스는 정보유출 사례가 한번도 없었단다...(이용자 책임이라는 뜻..)

나도 정보유출 경험이 한번도 없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그냥 넘어가기엔 선의의 피해자가 양산될 우려가 있지만 혼자 대응하기엔 힘이 부치는것이 사실이다.

재능을 살려(?) 소비자보호원 등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넷플릭스는 아주아주 형식적으로만 대응할뿐...

결국 결제 채널인 엘지유플러스에서 서비스 요금 할인으로 종결해버렸다.

시장에서의 지위가 "넷플릭스>>>>>>>>엘지유플러스"인듯,,,

유플러스에서 전화해서 해결책을 제시하다니.....

분하고 억울하지만 더 시간을 빼앗기기 싫어서 이렇게 종결....

넷플릭스는 다시는 이용하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