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찾아오셨다면
아래 상황 중 하나에 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A. GMAT 성적(좋은 점수)이 급하게 필요하다.
B. GMAT 첫 시험을 곧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 처하면 심약한 분들은 '컨설팅'이라는 방식을 채택하게 됩니다.
자금력이 충분하시거나
검증받은 우수한 컨설팅 업체임을 확인하고 선택했다고 하면 모를까,
컨설팅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간단한 검색으로도 훌륭한 조언자를 많이 찾아낼 수 있고요,
시험은 본인이 보는 것이기 때문에
컨설팅으로 점수가 올라가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입니다.
"점수"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단기간에 점수를 높이려면 "시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혹시 모르고 오신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GMAT(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은 "경영학 석사로 알려져 있는 MBA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시험으로, 미국 상위 50위 내의 MBA 프로그램 등록자 10명 중 9명은 GMAT을 통해 입학허가를 받고 있다"라고 합니다.
1. GMAT 시험의 구성
GMAT은 Quantitative Reasoning(Quanti 또는 Math), Verbal Reasoning, Integrated Reasoning(IR), Analytical Writing Assessment(AWA)로 구성된다.
GMAT 시험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Quanti와 Verbal이라고 할 수 있다.
왜 그런지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다.
2. GMAT 시험의 성적
위의 표를 보면 왜 Quanti와 Verbal 성적이 중요한지 알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GMAT 성적을 이야기하면 800점 만점에 몇점인지로 평가한다.
즉 위 표에서 맨 아래에 있는 Total 점수로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Total 점수에 대한 설명에 보듯이
"Total Scores are based on your calculated performance before scores are given for the Quantitative and Verbal Reasoning sections."
종합점수는 Quanti와 Verbal 영역의 점수로 계산한다.
실제 성적표에는 다음과 같이 표기된다
Test Date | Verbal | Quantitative | Total | Analytical Writing | Integrated Reasoning |
2000/00/00 | 점수 / 00% | 점수 / 00% | 점수 / 00% | 점수 / 00% | 점수 / 00% |
20XX/XX/XX | 점수 / 00% | 점수 / 00% | 점수 / 00% | 점수 / 00% | 점수 / 00% |
200X/0X/0X | C | C | C | C | C |
가운데 있는 Total은 설명한 대로 Verbal과 Quanti를 합산하여 계산한 결과이다.
AWA와 IR은 Total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더 반복하지 않아도 이제 무엇이 중요한지 알 것이다.
(IR과 AWA는 일종의 참고용이라고 보면 되겠다. 하지만 아예 안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 찍어버린다거나 하는 행위는 자제해야겠다. 모든 시험은 최선을 다하자.)
(참고로 시험을 마치면 Total점수를 알 수 있고 그 점수를 포기할 수도 있다. 포기하면 위 성적표란에 C와 같이 표기된다.)
3. 단기간 성적 올리기
사실 너무 케바케이기 때문에 조언이라는 게 어렵다.
이래서 컨설팅을 받으려는 사람이 생기나 보다.
토종 한국인들을 위한 조언은 대개 "Quanti는 만점을 목표로, Verbal은 방어 정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에게 Verbal이 어떻게 느껴질지 나는 체험할 수 없기 때문에
토종 한국인을 위해 Verbal 점수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개인적 경험)해보겠다.
(단, 고득점을 위한 방법은 아님에 주의)
Verbal은 다시 Reading Comprehension, Critical Reasoning, Sentence Correction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Reading Comprehension은 일반적인 독해라고 보면 되지만
지문이 길고 어느 정도 전문분야의 글이 나오기 때문에
독해가 쉽지는 않다.
따라서 영어로 된 전문분야 글을 평소에 두루 접해두면
독해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독해 실력도 늘지만
무엇보다 친숙한 주제가 걸리는 경우에는
배경지식으로도 문제를 수월하게 풀 수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Economist와 같은 주간지를 구독하는 것을 추천한다.
Critical Reasoning은 공부를 해서 점수 올리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토종 한국인 기준) 어느 정도 문제에 익숙해지면 점수를 올리기 위한 노력은 무의미하다고 본다.
Sentence Correction은 문장 교정이라고 보면 된다.
처음 GMAT을 접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어렵게 느껴지지만
GMAT의 Official Guide에 보면 선택지가 몇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유형에 익숙해지고 나면 어느 정도 답을 골라내는 방법을 찾게 된다.
※ 유용한 사이트
▶ 지맷 공식 www.mba.com/exams
▶ 문제 예제 gmatclub.com/
★ 요약 ★
1. 컨설팅은 글쎄...
2. 문제 풀어보기(모의고사로 컴퓨터 환경 적응)
3. Verbal과 Quanti에만 집중
4. Quanti는 만점, Verbal은 선택과 집중
5. Official Guide 정도는 보아야
6. 좋은 영어 문장 많이 접하기(이코노미스트 같은 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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