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재난기본소득 카드 사용 문자가 안오면?
1. 카드 사용 승인 문자를 받았는지 확인
2. 재난기본소득 사용처가 맞는지 확인
3.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인지 확인
4. 카드 사용 알림 신청이 되어 있는지 확인
5. 1~4가 제대로 되어 있는데 문자가 안오면 해당 카드사로 문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블로그 글들이 있고요.
저 역시 몇가지 중요사항에 대해서 포스팅 했는데요.
▶ https://sspiao.tistory.com/62
저도 위 글을 쓸때는 재난기본소득 신청과 카드사 승인문자를 받고 나서긴 했지만
실제로 그 카드로 재난기본소득 사용을 해보기 전이었습니다.
그래도 블로그에 포스팅할 정도로 알아보았으니
어디서 사용해야 하는지 정도는 분명히 확인하고 첫 구매를 해보았는데요.
카드 결제를 했는데 카드사에서 차감 문자가 오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결제 후 며칠 지나야 차감 문자가 온다는 글이 있어서
기다려보기로 했는데요.
일주일이 지나도 문자가 안 오더라고요.
몇차례 검색해보니 저와 같은 상황에 계신 분들도 꽤 계신것 같고,
정보도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것 같아서 글을 써 봅니다.
1. 기본 : 신청 후 카드사 승인 문자까지 받았는지
먼저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하고 위와 같은 승인 문자를 받고 나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위에 보시면 재난기본소득 카드 사용이 승인되었다는 내용이 있고요,
사용기간이 나와 있으니까 해당 기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의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신청은 https://basicincome.gg.go.kr/main 여기서 하시면 됩니다.
2. 카드사용 알림 신청은 했는지?
제 경우는 1번 사항은 모두 충족했는데
바로 여기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재난기본소득에 신청한 신용카드가 결제할 때마다 문자가 오도록 설정이 되어 있지 않으면
재난기본소득으로 차감된다는 문자도 당연히 오지 않는것 같습니다.
4월 14일에 카드사용 승인 문자를 받고 15일부터 거의 매일 결제를 했는데
문자 한통을 못받다가
카드사용 알림 신청을 하고 나서 한시간 정도 후에 결제를 하니
아래와 같은 문자가 바로 오더라고요!
혹시라도 알림 설정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화면을 캡쳐해보았습니다.
저는 롯데카드인데요, 카드사마다 약간은 차이가 있겠죠?
저는 모바일에서 했는데 "개인정보 관리"에서 "알림 서비스(SMS)" 신청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알림 서비스 신청을 하면 요금 300원이 발생하네요.
꼭 재난소득 때문이 아니더라도 카드 분실시 부정사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등록해두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참고로 문자 발송 처리 방식은 카드사마다 상이합니다. 신한, 국민, 롯데카드는 결제건마다 메시지 발송하지만
삼성, 우리, 하나카드는 결제 후 며칠뒤 메시지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http://news.bizwatch.co.kr/article/finance/2020/04/24/0035/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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