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ld BMW(BMW i4) by Supercar Blondie

https://www.youtube.com/watch?v=ZZQ6BxRyzes

역시 Youtube의 시대다.

최신 자동차를 소개하는 훌륭한 블로그가 많지만 대부분은, 특히 해외 고급 브랜드의 차량은

브랜드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한 이미지만을 제공하며 정보도 극히 제한적이다.

 

하지만 이 유투버는 BMW의 본사가 있는 뮌헨에 가서 직접 만져보고 앉아보고 시승을 한다.

이 여자의 말에 따르면 여기에 나온 이 BMW i4는 순수 전기차 모델의 컨셉카이지만

85%가 컨셉카의 모습을 유지한 상태로 시중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컨셉카여서 그런지 확실히 디테일에도 신경을 많이 쓰인 모습이 보인다.

내부 도어 레버에 크리스탈 무늬가 고급스럽다.

 

BMW는 현재 순수 전기차로는 i3 모델만을 가지고 있고 i3가 소형 해치백 모델이라면

i4는 중형 세단형의 순수 전기차 모델로 보면 될 것 같다.

 

전기차의 장점이자 단점이 소음이 없다는 것이다.

얼마전만 해도 소음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 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소음이 없는 자동차를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소음이 없는 전기차가 나오자

운전자는 운전하는 느낌이랄까, 기분이 나질 않게 되었고

보행자 입장에서는 자동차가 다가오는줄 모르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경우가 생겼다.

 

BMW는 이러한 문제도 고급스럽게 접근하는것 같다.

한스 짐머가 BMW i4의 소음과 사운드를 담당했다.

라이언 킹, 글래디에이터, 배트맨 등 많은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거장이다.

https://namu.wiki/w/%ED%95%9C%EC%8A%A4%20%EC%A7%90%EB%A8%B8

한스 짐머 - 나무위키

이 유투버는 한스 짐머도 인터뷰한다!

문은 최근의 트렌드에 맞게 레버가 따로 없이 슬쩍 문질러주면 열리고 닫히고 한다.

 

차량의 프론트 그릴 디자인에 대하여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것 같다.

기존의 프론트 그릴은 공기가 들어오는 기능을 했다면 i4의 프론트 그릴은 수많은 센서로 이루어져 있어서 지능적인 기능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BMW가 제공하는 공식 이미지에서는 앞의 그릴이 너무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지만

이 영상에서는 차량과 조화롭다는 느낌이 든다.

 

휠에는 BMW의 새로운 로고가 찍혀 있다.

아까워서 어떻게 탈까 싶다.

 

인테리어도 현대적이면서 친환경적이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목재는 유칼립투스 나무를 사용했다고 하고

좌석의 가죽시트는 올리브 잎 성분을 입혔다고 한다.

530 마력으로 100km를 갈 수 있도록 충전하려면

6분이 걸린다고 한다!